최근 일본 후생 노동성 산하 사회 보험청은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노역을 당한 근로 정신대 할머니 7명에게 ‘후생 연금 탈퇴 수당금’으로 1인당 99엔(한화 1300원)을 지급키로 해 온국민의 분노를 샀다. 당시 미쓰비시 단일 계열사(탄광, 조선소, 항공기 제작소, 광업소)로 끌려간 징용 노무자 숫자만 무려 10만 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는 해방 64년이 넘도록 사죄는커녕 임금조차 돌려주지 않고 있다. 전쟁의 소모품으로 취급당한 할머니들에게 돌아온 것은 1인당 99엔이다. 64년 만에 단돈 1300 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3500 원 짜리 미쓰비시 학용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