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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21 15:07
군산기행 참가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999  

군산기행 참가기


                                               김 윤 순


매일의 육체적 노동은 나의 필요에 의해서나 삶의 필요조건이기에 힘겨워도 참아내고 이겨낼 수 있지만 사회 속에 사람과 사람 관계는 참으로 하나 되고 일치되기가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육체적 고통은 참을 수 있지만 정신적 아픔은 참아낼 수 없어 무너지고 아파하는가 보다.


지금 사회 속에 나의 현실이 그러하다.
그래서 하루가 참 길기도 하고 살아내기가 힘겨운 것 같다. 하루라도 탈출하고 싶었다. 벗어나고 싶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나의 설레임을 더 부추겼다.


그렇게 합류한 8월의 역사기행은 1910년 8월29일이 국권 침탈 100년이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역사 기행이 되었다.


거친 비에 대비에 가벼운 차림으로 다가간 군산 역사 기행은 순례를 마친 목적지, 목적지 마다 너무나 긴 여운들을 남기며 정말 과거의 일본을 미워하되 지금이라도 세계적 변화에 잘 대처하며 그들과의 모든 문제(독도, 근로정신대, 역사적 왜곡, 문화유산 등 등)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모든 문제가 관철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을 배워야겠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를 돕는 나고야 소송지원회 회원들의 20년간의 자국과의 긴 싸움처럼 ..




작성일: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