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새 위원장에 김기태(62년생, 마산차량지부) 조합원이 당선됐다.
철도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23대 집행서 선거를 치른 결과 전체 조합원 25,054명 가운데 23,116명이 투표해 찬성 20,499명, 반대 2,323으로 김기태 위원장과 김정한(64년생, 익산지구역연합지부) 수석부위원장, 장재영(66년생, 천안기관차승무지부) 사무처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기태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 직후 “선거운동 기간 조합원을 만나면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조금 알았으며, 언제나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투쟁하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선 “단결과 혁신, 그리고 고용안정”을 기치로 들고 주요공약으로 “철도공공성 강화와 고용안정, 노동조건 유지 개선, 현장조직력 강화와 산별운동 정착, 조직전반의 혁신, MB독재악법과 경제위기의 노동자 전가에 맞선 민중진영의 투쟁 복무”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함께 치러진 지방본부 선거에서 임도창(서지본), 고창식(부지본), 이대식(대지본), 김주만(영지본), 조종철(순지본), 안태웅(서창), 고태선(대창), 김재일(부창) 후보도 각각 당선됐다.
- 민중의 소리 -
작성일: 2009-02-06